부산시설공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단의 다양한 현장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Behind BISCO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주요 시설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영상 제작'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형식의 2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촬영 대상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원, 교통, 상가, 장사·추모, 체육·복지·문화시설 등이다.
수상작은 총 5편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이 선정되며 총 2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바라본 공단의 모습과 역할을 공유하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 공단을 창의적으로 담아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