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고객의 예금 운용 수요에 맞춰 최대 연 2.6% 금리를 제공하는 2년제 '더 특판 정기예금'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이며, 금액 제한은 없다. 기본 금리는 연 1.55%이고, 특판 금리 0.85% p와 우대 금리(모바일 금융 정보 및 혜택 알림 동의 시 0.1% p, 신규 고객 우대 0.1% p)를 합쳐 최대 연 2.6%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총 판매 한도는 500억 원이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식 개인고객 그룹장은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장기 안정 수익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콘서트, 고객 참여 이벤트, 창립기념 금융 상품 출시, 런치데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