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야구장 건립 국비 지원 중 역대 최대치다.


이번 국비 확보는 사직야구장의 국가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부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확보된 국비는 2026년 사업 첫해에 50억 원을 시작으로 일정대로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총 사업비 2,924억 원 중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 동력을 얻었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임시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새 사직야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 거점 시설이자 부산의 미래 자산"이라며 "명품 야구장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03 02:30:4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부산환경공단
BNK경남은행 리뉴얼
한국전력공사_4월_변전소나들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025년도 부산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
부산시설공단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BNK경남은행 리뉴얼
부산시설공단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동양야금공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