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디지털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재단은 통계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 활용, 이차 보전 정산 RPA 도입 등을 통해 전사적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청년 신용 회복 지원 사업, 재기 지원 컨설팅, 채무 감면 캠페인 등 위기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과 경영 개선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금융의 날 포용 금융 부문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부산시 경영 평가에서 기관 가 등급과 기관장 A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보증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재단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