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어린이대공원의 생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이 책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찍은 동물과 식물 사진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다람쥐, 멧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 사진과 수목·초화 식물도감, 그리기 체험 활동지 등이 담겨 있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이 가이드북을 자연학교 교실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며, 생태 해설사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모범 도시숲으로 지정된 어린이대공원의 다양한 동식물 정보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공원 생태 정보가 활용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