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11월 12일 자갈치 현대화 시장에서 '자갈치 마켓 탐험대'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정서 및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운대구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시장의 역사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시장의 유래와 수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즐겼으며, 해양 환경 보호 교육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익혔다.
마켓 탐험대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참여 신청은 모두 마감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