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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이율 2배... 우체국적금 나왔다" - ‘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 목돈 마련에 최고
  • 기사등록 2011-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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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기본이율의 2배를 주는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사진>이 이달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부산체신청(청장 서석진)에 따름면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은 지난해 근로빈곤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과 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우체국 새봄자유적금’에 이어 서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세 번째 금융상품.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은 기본이율의 2배를 주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적은 돈으로 목돈을 마련하는데 좋다. 뿐만 아니라 기본이율이 연 3%라면 특별우대이율도 연 3%가 덤으로 추가돼 총 연 6%의 이율을 받는다.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배 보다 적거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이면 가입할 수 있지만 1세대에 1명만 가능하다.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한도는 9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서석진 청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 정책에 발맞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특별우대이율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에 가입하려면 최근 3개월 이내의 건강보험료 영수증이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우체국예금 신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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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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