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25일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다.

부산신보는 올해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다.

올해 부산신보는 임직원 단체 헌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사회공헌 박람회 참여, 쿨루프 지원 사업, 아동복지시설 문화행사, 자립 준비 청년 금융 교육,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6년에는 ESG 경영 체계 고도화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3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재단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