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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정부혁신 왕중왕전’ 2년 연속 장관상 받았다. -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 혁신 인정 - 다중운집 인파 관리 혁신...AI 기반 밀집도 감지·관제-현장 자동 연계 - 이병진 사장.."과학적인 안전관리" 최선, 불꽃축제 100만 인파에도 안전사고 제로
  • 기사등록 2025-12-08 0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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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 설치된 'AI 기반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 [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2년 연속 수상한 기관은 부산교통공사가 유일하며,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부산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중에서도 유일한 성과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공사는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 구축’ 사례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직원들의 육안 감시와 정성적 판단에 의존하던 인파 관리를 과학적·체계적인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경진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분석과 자동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 전파, 동선 분리 등 현장 조치를 자동 연계한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신종 사회재난인 다중운집 인파 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AI 군중 밀집도 감지 기술을 개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비상대응훈련까지 거쳐 현장 적용을 완비했다. 실제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서 관제센터와 현장이 연동되는 AI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약 100만 명의 방문에도 안전사고 ‘0건’을 달성했다.


공사는 AI 안전관리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9월에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위챗페이 연계 QR 승차권 결제·이용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국인 관광객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역세권 상권 소비를 촉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공사는 철도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AI 기반 안전 체계 구축 또한 도시철도 운영 방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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