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동부경찰서는 112순찰차량과 택시의 기동성을 활용, 광범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와 함께 플래시몹 캠페인을 개최했다.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12월 12일 112순찰차량과 택시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광범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오전 10시 부터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와 함께 차량 행렬 퍼레이드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벌였다.
동부서 범죄예방계, 수성지구대, 자성대파출소, 좌천파출소,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20여명과 10대의 순찰차와 택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및 관계성 범죄예방을 주제로,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오늘 행사는 관내 부산진시장·부산진역 등을 순회하며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하는 등 청각적·시각적 효과로 이목을 끌어 범죄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차량 행렬 퍼포먼스를 펼치고, 부산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상대로 범죄예방 리플릿(보이스피싱·관계성범죄)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경수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치안 협력 모델의 시작이다.”라고 하면서 “오늘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치안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