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총리도 선택한 에어부산...신뢰도 상승 - 저비용항공사 안전 우려 사라져 -
  • 기사등록 2011-06-07 00:00:00
기사수정
에어부산이 기업인들은 물론 국회의원, 주요 행정부 등 국가기관들이 솔선해서 에어부산을 이용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며 분위기가 고무되어 있다. 실제로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점유율이 지난 3월, 40%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부산의 주주인 부산시와 부산 지역 14개 기업은 물론이고 부산과 동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다수 기업의 대표들이 기존 대형사의 비즈니스석을 포기하고 트래블클래스로만 운영되는 에어부산을 먼저 찾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지난 주 행사차 동남권 방문에 나선 현 국무총리까지 이동수단으로 에어부산 항공기를 선택하면서 에어부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

에어부산측은 공식적인 행사일정을 정확하게 관리하고 신변의 안전까지 철저히 보장돼야 할 국무총리까지 에어부산을 선택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전했다.

아무튼 이러한 고객들의 신뢰에 힘입어 에어부산은 현재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부산-김포 노선에서 45%가 넘는 시장점유율과 평균 75%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2008년 10월 취항 초기 19%에 머물던 점유율을 두 배 이상 올린 것.

이 같은 상승세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저비용항공사 설립 초기 고객들이 안전에대해 막연한 불안을 가졌으나 이러한 불안이 불식되고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인 항공사를 선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경비절감을 위한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LCC 탑승정책도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6-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