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 제조업, 스마트공장으로 ‘체질 전환’ 가속 - 정부 공모 63곳 선정…역대 최대, AI·자율제조까지 확장
  • 기사등록 2025-12-30 15:49:25
기사수정

스마트제조혁신이 실현된 미래자동차 부품 공장 AI 사진.김해시가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정부 공모에서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제조 혁신이 본격화되면서 산업 구조 고도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정부 공모에 관내 중소기업 63곳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시작된 이후 단일 연도 기준으로 역대 최다 선정 성과다.


김해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8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경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구축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생산 현장에 적용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으로, 김해의 주력 산업인 금속·자동차부품·기계·전자전기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의 성과 분석 결과(2023년 10월~2024년 3월)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26.4% 증가, 품질 25.2% 향상, 원가 23.2% 절감, 매출 28.7%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공장이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김해시의 스마트공장 도입 수준을 보면 기초단계가 619곳, 고도화단계가 261곳으로, 초기 자동화 중심의 기초단계 지원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단계 지원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공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사업이 대폭 확대됐다. 업종·공정별 AI 에이전트와 온디바이스 AI를 구축하는 ‘제조AI 특화형’ 공모에 4곳이 선정됐으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자율형 공장’ 구축사업 1곳, 산업안전·의약품의료기기·5G 특화망과 연계한 ‘부처협업형’ 5곳, 다자간 데이터 공유 기반의 ‘디지털협업형’ 4곳, 탄소저감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형’ 2곳 등 총 63곳이 고도화 사업에 포함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정부의 ‘AI 자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확산 전략’ 기조에 맞춰 스마트제조 혁신을 지역 산업의 생존 해법이자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 구조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30 15:49:2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부산환경공단
BNK경남은행 리뉴얼
한국전력공사_4월_변전소나들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025년도 부산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