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이의 모험> 포스터.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의 전시기획자와 직접 만나 전시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을 듣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2026년 기획전이 오는 2월 22일까지 열리는 데 맞춰 관람객이 전시 기획 배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기존의 일방향적 전시해설을 넘어 전시기획자가 직접 참여해 기획 의도, 준비 과정, 전시 제작 중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현재 개최 중인 <실린이의 모험>은 살아있는 화석 물고기 ‘실러캔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기획전으로, 실러캔스의 생물학적 특징뿐 아니라 ‘살아있는 화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루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생 생물 표본과 화석 표본을 함께 전시해 폭넓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전시실 곳곳을 탐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전시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busan.go.kr/se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1-550-8825로 하면 된다.
이향숙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실러캔스와 함께 떠나는 모험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박물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