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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우뚝 -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방문객 13% 증가 - 폐막 앞두고 운영시간 밤 12시까지 연장
  • 기사등록 2026-01-13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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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빛축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1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의 겨울 밤을 수놓은 해운대빛축제가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축제 반열에 올랐다. 차별화된 야간 연출과 높은 관람 만족도를 바탕으로 방문객 증가와 수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운대구가 주최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축제의 차별성, 운영 성과, 방문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축제에 수여된다.


해운대빛축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1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휴대전화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하루 평균 7만 명이 방문했으며 1월 11일까지 누적 방문객은 320만 명에 달했다. 축제 종료 시점에는 약 366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축제 주제는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로, 별의 물결이 밤바다로 이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180m 구간에는 은하수 조명과 함께 행성·별·우주선 조형물이 설치됐고, 높이 10m의 지구 조형물에서는 미디어아트가 상영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객들은 모래 위 빛 조형물이 어두운 밤바다와 어우러져 “은하계 한가운데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해운대구는 수상 기념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려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축제를 사랑해준 방문객과 주민 덕분”이라며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해운대빛축제를 세계적인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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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13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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