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오른쪽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김해시 홍태용 시장.BNK경남은행이 김해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2026년 상반기 김해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보증 출연과 이자 지원을 연계해 총 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 1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상반기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김해시 홍태용 시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 재원으로 2억5000만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 대출을 실행한다. 김해시는 보증 재원으로 5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협약 대출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 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 최초 1년분의 50%(6개월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과 함께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하고, 자금 배정과 보증 업무 처리, 전담 인력 배치 등 원활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참여 금융기관과 김해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총 1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1~3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속한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도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