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 부산 출향 인사들을 초청해 ‘2026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부산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결집의 장이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향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공감과 연대를 다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 부산 출향 인사들을 초청해 ‘2026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도권 부산 출향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해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신년인사회는 재경부산고 동문합창단 ‘아스라이’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부산고 졸업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님이 오시는지’ 등을 선보이며 고향 부산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을 통해 그간 부산이 이뤄온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상을 출향 인사들과 나눈다. 브리핑에서는 부산 시민과 출향 인사가 함께 만들어갈 도시 비전과 역할도 제시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부산 비전 세리머니’에서는 출향 인사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지며 레이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부산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부산시 소통홍보대사인 정서주 씨가 맡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행사장 입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4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특·광역시 가운데 모금액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지정기부 사업인 ‘내 가족 생명 살리는 기부’ 등을 소개하며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부산이 목표로 삼아온 ‘글로벌 허브도시’가 먼 미래가 아니라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한 해였다”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서면 그 변화는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부산의 대도약을 위해 출향 인사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