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GS리테일,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와 함께 ‘어촌–기업 공유가치 창출(Co:어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 청년 어업인이 생산한 가리비 연 300톤이 GS리테일의 전국 유통망과 직거래로 연결돼 GS더프레시 583개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경남 청년 어업인이 키운 가리비 300톤이 대형 유통망을 타고 전국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정부·기업·어촌이 손잡은 상생 프로젝트가 안정적 판로를 열며, ‘생산자–소비자’ 직결 유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GS리테일,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와 함께 ‘어촌–기업 공유가치 창출(Co:어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인구감소·기후변화로 위기에 놓인 어촌의 구조적 문제를 민간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으로 풀어내는 첫 실증 사례다.
협약에 따라 경남 청년 어업인이 생산한 가리비 연 300톤이 GS리테일의 전국 유통망과 직거래로 연결돼 GS더프레시 583개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또한 청년 어업인이 생산한 참숭어는 GS 온라인몰(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GS리테일,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와 함께 ‘어촌–기업 공유가치 창출(Co:어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협회 회장, 최현호 수산정책실장,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행사 당일에는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리비 판촉과 참숭어 사전예약 시연이 진행된다. 참숭어 사전예약은 13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며, 소비자는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청년 어업인 입장에서는 판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된다. 가리비 원물 출하가 집중되는 3월까지는 대형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4월 이후에는 가공식품으로 확장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납품’이 아니라, 생산–유통–가공으로 이어지는 수익 구조 다각화가 가능해진 셈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산물은 물론, 어촌의 경관·공간·관광·문화 자원까지 민간기업과 연계하는 ‘Co:어촌’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어촌의 잠재력과 기업의 전문성이 결합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민간 협력을 통해 우리 어촌 자원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