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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화합으로 시민 행복·도시 도약 다짐 - 부산, 5대 종단과 새해 연대의 약속...‘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공동선언
  • 기사등록 2026-01-23 0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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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천주교부산교구 손삼석 교구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영진 대표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불교연합회 정오 회장, 원불교부산울산교구 강덕제 교구장, 천도교부산시교구 박차귀 교구장부산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5대 종단과 함께 시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며 종교 간 화합과 사회적 연대를 다짐했다.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신년 인사회는 종교를 넘어 공동의 가치로 부산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상징적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열고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공동의 가치로 하나 되어, 부산의 내일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교 간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5대 종단의 새해 희망 메시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부산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시와 종단 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시민의 평안과 공동체의 안정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시민 공동체 조성 ▲15분도시 모델 민간협력 확대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가족친화·평생교육 도시 조성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활동 협력 등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겼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자비, 공존과 책임 정신의 실천”이라며 “5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발표한 공동선언문이 부산을 시민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해 부산이 여러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등 시정의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5대 종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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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3 0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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