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수출상담 모습.K-푸드의 세계적 인기를 수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 수출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출 실적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업체는 수출 실적에 따라 최소 1천5백만 원에서 최대 15억 원까지 예산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생산·수출 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해외 판로 개척 등 총 22개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업체는 필요에 따라 지원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업을 수행한 뒤 사용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전년도 지원을 받은 업체 가운데 45개 사는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K-푸드에 대한 해외 수요 확대를 반영해 참여 업체 규모를 대폭 늘린다. 지난해 316개소였던 선정 규모를 올해는 약 90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수출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T 전기찬 수출이사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우리 수출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글로벌 성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농식품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모집 공고와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