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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 10번째의 행운’ 이벤트 - 세액공제 확대에 답례품·경품까지… 최대 20만 원 구간 ‘역전 혜택’ 눈길
  • 기사등록 2026-01-28 0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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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 달간 **‘10번째의 행운! 설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부터 법령 개정으로 세액공제가 확대되면서, 일정 금액까지는 기부액보다 더 큰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실속형 기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 달간 **‘10번째의 행운! 설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부산광역시(시청)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기부에 따른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제도 개선으로 혜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만 원 기부 시에는 14만4천 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더해져 총 20만4천 원의 가치가 돌아온다. 낸 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구간이 20만 원까지 확대된 셈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기부 참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부 순번이 10의 배수(10번, 20번, 30번… 최대 5,000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중 최대 500명을 선정해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찰토마토 ▲한돈 세트 ▲황금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특산물 가운데 한 가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부산시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지정기부’ 모금도 올해 계속 이어간다. 대상 사업은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등 2개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나 전통시장 등에 일체형 비상 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는 119구급차 내 노후 장비를 최신 가슴압박장비와 심장충격기로 교체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6년 모금 목표액은 각각 4억7천만 원과 5억4천7백만 원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2027년 해당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확대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정기부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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