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가노 다카유키 홋카이도 부지사, 이토 조이치 홋카이도 의회 의장, 나카츠카사 데쓰오 홋카이도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으로 구성된 홋카이도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일본 홋카이도와의 우호교류 20주년을 맞아 대표단을 접견하고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향후 정식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염두에 두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가노 다카유키 홋카이도 부지사, 이토 조이치 홋카이도 의회 의장, 나카츠카사 데쓰오 홋카이도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으로 구성된 홋카이도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홋카이도 대표단은 홋카이도청과 의회, 교육·문화 분야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2005년 12월 부산시와 홋카이도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지 20주년을 기념해 부산을 방문했다.
성희엽 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부산과 홋카이도는 해양과 관광을 기반으로 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지난 20년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양 도시의 상징물을 점등한 ‘라이트온(Light-on) 행사’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 의미 있는 교류였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가노 다카유키 홋카이도 부지사, 이토 조이치 홋카이도 의회 의장, 나카츠카사 데쓰오 홋카이도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으로 구성된 홋카이도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의 최근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관광객 증가 흐름도 언급됐다. 성 부시장은 “부산은 해외 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홋카이도 역시 글로벌 관광지인 만큼, 이번 교류를 계기로 상호 방문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노 다카유키 홋카이도 부지사는 “부산과 홋카이도의 관계는 지난 20년간 눈에 띄게 발전해 왔다”며 “현재 다수의 직항 항공편이 오가고 있고, 부산에서 온 관광객도 매우 많다”고 화답했다. 나카츠카사 데쓰오 회장 역시 “부산을 꼭 방문하고 싶었던 도시”라며 “삿포로 눈축제 등 홋카이도의 주요 행사에 부산 대표단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 이후에는 홋카이도 대표단과 부산 지역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 관광·문화, 인적·행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부산시는 홋카이도의 글로벌관광도시진흥기구(TPO) 회원 가입을 비롯해 ‘글로벌위크’, ‘글로벌관광서밋’ 등 부산의 국제 행사 초청,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 참여, 도서관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안을 제안했다.
성 부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홋카이도와 정식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