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하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배후지(남측)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인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검사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일원에 새롭게 매립된 부산신항 남컨테이너 배후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확정 면적은 116만㎡에 이른다. 경자청은 첨단 드론과 위성측량(GPS) 기술을 활용해 오차 없는 정밀 데이터를 확보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하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배후지(남측)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인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점선내는 추가 확보된 116만㎡ 면적.경자청은 광활한 매립지라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인력 중심의 기존 측량 방식 대신 최첨단 드론 장비를 전격 투입했다. 드론을 활용해 3차원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GPS 측량 결과와 연계함으로써 사업계획과 실제 시공 상태 간의 미세한 차이까지 정밀하게 확인했다. 이를 통해 토지 경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스마트 측량 기법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들이 소유권 이전과 등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성과검사를 마친 토지는 총 52필지로, 향후 글로벌 물류 기업들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사업 준공 이후 지체 없는 토지 등록과 입주 기업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남측 배후부지는 드론 측량을 활용한 정밀 검사와 사전협의제 운영을 병행해 성과검사를 선제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부산신항 복합물류기지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지적확정측량 완료는 부산항 신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신속한 인프라 공급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