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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부산신항 잇는 교통 대동맥, 첫 삽 -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착공…2030년 완공 목표 - 녹산공단 정체 가덕신공항·부산신항 잇는 교통 대동맥, 첫 삽 균형발전 시동
  • 기사등록 2026-02-02 0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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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 조감도.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잇는 핵심 교통축 구축이 본격화됐다. 부산시가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의 첫 삽을 뜨며, 서부산권 교통 흐름 개선과 물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공 퍼포먼스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한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는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나들목(IC)까지 총 2.72km 구간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평면도로를 입체화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통행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는 왕복 4차로, 폭 19.0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84억 원이 투입된다.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 위치도.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부산신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부산시는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고,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이후 2024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공사에 돌입했다.


고가도로가 완공되면 가덕도신공항과 부산 도심, 녹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해 온 기존 평면도로 구간이 입체화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는 물론, 신공항·신항을 오가는 물류와 여객 이동 효율도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서부산권 주요 교량·도로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산 전역을 하나의 순환 교통망으로 잇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는 가덕도신공항과 서부산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 효과는 물론, 강서구와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의 기반이 되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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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2 0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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