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6년 「부산세일페스타」에 참여할 지역 상권과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 골목상권과 온라인 유통을 동시에 살리는 부산형 소비 촉진 모델, ‘부산세일페스타’가 2026년 다시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1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지역 상권과 온라인 플랫폼을 모집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6년 「부산세일페스타」에 참여할 지역 상권과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세일페스타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골목상권과 대학가 상권의 매력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5년 첫 시행 당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4개 상권, 275개 점포가 참여해 매출 17억4천만 원, 방문객 6만2천 명을 기록했고, 온라인에서는 4개 플랫폼을 통해 351개 소상공인 기업이 참여해 9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골목상권 세일페스타는 수비벡스코 상권, 부산대학교 자율상권, 정관 돌고래거리, 전포공구길에서 열렸으며, 상권별 특색을 살린 ▲세대공감 콘서트 ▲게릴라 공연 ▲논알콜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유입과 체류 시간을 끌어올렸다.
온라인 세일페스타는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동백몰에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구축해 상시 10% 할인과 30% 특별 할인 행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확대는 물론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와 판로 다변화라는 부수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2026년에는 우선 지역 상권 2곳과 온라인 플랫폼 2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 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상권 내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상권 공동체가 상권 기획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부문은 5년 이상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입점과 판매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3일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상권과 플랫폼이 결정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이 주체가 돼 상권의 매력과 제품 경쟁력을 시민에게 직접 보여주는 행사”라며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