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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7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 - 기관별 역할분담 통해 만전을 기한다-
  • 기사등록 2007-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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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장마철이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 등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전망됨에 따라 ‘2007년 부산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폭염관련 핵심부서간 공조체제 유지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 추진, 시민행동요령 지속 홍보 등을 기본방침으로 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통해 폭염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상수도사업소, 건설본부, 소방본부, 경찰청 및 각 구·군 관련부서와 함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나누어 T/F팀을 구성, 운영중이며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무더위 쉼터운영,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운영, 폭염정보 재난문자 서비스 제공 및 지정도우미 활동 등이다.

또한 오는 8월중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재난부서 지정도우미를 대상으로 폭염도우미 간담회 개최, 지정된 마을단위 또는 취약계층 대상 폭염·열대야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의 내용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집중홍보기간(7~8월)을 운영하는 등 금년 여름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 구·군 및 해당부서에 ‘폭염종합대책’ 추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평년기온(20~27℃)을 웃도는 등 금년 여름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시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과 △외출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의 옷을 헐렁하게 입고,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를 써서 얼굴과 머리 보호할 것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실 것 △손발을 깨끗이 하고 손톱은 짧게 깎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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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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