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4일(수)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민생침해금융범죄 예방과 피해자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 민생을 파고드는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과 치안·복지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BNK금융그룹이 부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협력해 범죄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아우르는 지역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4일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민생침해금융범죄 예방과 피해자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과 부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등 서민의 일상과 생계를 직접 위협하는 금융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 예방은 물론 피해 발생 이후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BNK금융그룹은 계열 재단인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총 2억 원 규모의 피해자 지원 기금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이상 거래 징후와 정보 공유를 통해 범죄 예방 기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금융범죄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액 인출 등 의심 거래 발생 시 보호조치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금융·치안·복지 분야가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민생침해금융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도 “고액 인출 신고 연계 보호조치와 피해자 긴급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