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5일 개금동 일뤈에서 시니어 사회참여공간인 '하하(HAHA)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부산 부산진구가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용 공간 조성에 나섰다. 단순 여가시설을 넘어 학습·소통·공헌을 아우르는 노년세대 사회참여 거점이 지역에 들어선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5일 개금동 일원에서 시니어 사회참여공간인 ‘하하(HAHA)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했다.
하하센터는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약자로, 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 거점공간이다. 기존 경로당 중심의 수동적 복지 개념에서 벗어나, 은퇴 이후에도 학습과 소통, 지역 공헌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해 개금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라운지와 동아리실 등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프로그램실과 강의실, 다목적 강당, 주거지 전용 주차장 등 시니어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하센터(HAHA)센터 조감도부산진구는 하하센터를 단순한 노인여가시설이 아닌, 시니어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 지원과 재능기부,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 이모작을 위한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하하센터는 어르신들이 인생 2막을 보다 당당하고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모든 노년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금동 하하센터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를 본격화해 오는 2027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