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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가, 11년 만에 사상 최고가 - 종가 1만7,820원… 시가총액 5조 원 돌파 - 내실 경영 성과에 시장 재평가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2-05 19:26:05
  • 기사수정 2026-02-05 1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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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전경.BNK금융지주가 주가와 시가총액 모두에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11년여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증시 회복 국면 속에서 그간의 체질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4일 종가 기준 주가가 1만7,82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기록한 종가 1만7,750원을 약 11년 4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 역시 5조 원을 돌파하며 지주사 출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정부의 증시 활성화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 정책을 배경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실적과 재무 구조가 안정된 금융지주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BNK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을 단기적인 정책 수혜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 아닌,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지주사 출범 이후 자산 건전성 강화와 자본 적정성 제고, 수익 구조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며 자산의 질적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 이상으로 개선돼,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울산·경남을 기반으로 한 해양금융 특화 전략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해운·조선·물류 등 지역 핵심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지원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반 리스크 관리 고도화와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통해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내부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가 최고가 경신은 국내 증시 회복 흐름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그리고 내실 중심 경영에 대한 시장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금융 경쟁력 강화와 AI 기반 금융 혁신,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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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5 1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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