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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갈매기 씨름단’ 15년 만에 부활 - 군 직영 체제로 재창단… 지역 대표 전통스포츠 새 도약
  • 기사등록 2026-02-05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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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기장갈매기 씨름단’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기장군이 해체 이후 15년 만에 ‘기장갈매기 씨름단’을 재창단하며 지역 전통스포츠 부활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기장갈매기 씨름단’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재창단으로 기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스포츠팀을 군 직영 체계로 운영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과 군의원,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박수용 부산시씨름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씨름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단 소개와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2010년 해체 이후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 ‘부산갈매기씨름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재창단을 계기로 운영 주체를 기장군으로 이전하며 지역 기반 팀으로 재정비됐다.


특히 선수단 규모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전력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전국 및 도 단위 씨름대회 출전은 물론 지역 체육행사 참여와 유소년 씨름교실 운영 등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씨름단 운영을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통 스포츠 계승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기개를 담아 모래판을 누빌 씨름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전국 최고의 명문 씨름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오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태안군에서 열리는 ‘2026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창단 이후 첫 공식 출전 무대로 삼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선수 10명 전원이 출전해 기장군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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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5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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