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 하동 차가 부산 광안리에서 도시의 일상으로 스며든다. 전통 차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이 오는 2월 9일 문을 열고, 도심 속 새로운 차 문화 거점을 선보인다.
하동 야생차의 가치와 차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HADONG TEA POCKET)’이 2월 9일 부산 광안리에서 개관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조성된 차문화관은 하동 차의 도시 확산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차문화관 1층에는 하동 차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티라운지와 함께 하동 차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2층에는 하동 차와 다구를 전시·판매하는 티 편집숍과 다양한 티클래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은 하동군이 직접 맡아, 지역 다원과 연계한 체험형 티클래스와 하동 차·다구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하동 차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 지역 17개 제다업체의 대표 차를 비롯해 하동 농산물을 활용한 다식과 디저트, 말차·호지차 음료 등 다채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차문화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은 천년 하동 차가 도시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광안리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하동 차의 품격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