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9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SK에너지 박정원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신정시장을 방문해 '기업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김두겸 시장은 물가 안정 현장점검과 함께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울산시가 지역 대표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장을 보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상생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SK이노베이션 CLX 경영지원실 박정원 부사장을 비롯해 신정상가시장 강수열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물가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물가안정 현장점검과 함께, 화재 위험 요소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수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형 유통과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전통시장의 방문객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기업이 앞장서 지역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이날 남구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을 시작으로, 10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1일 북구 호계시장과 중구 태화시장, 12일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울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