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해 발표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에 따라 시설개선, 팬 접근성 강화, 핸디캡 극복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말 개최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 시민설명회 장면.창원특례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지원계획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가시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해 발표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에 따라 시설개선, 팬 접근성 강화, 핸디캡 극복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며, NC 구단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과 마산야구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창원시설공단으로의 시설물 관리 이관을 추진 중이다. 사용·수익 허가 변경 계약이 마무리되면 전문성을 갖춘 공단이 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1군 시설과 관련해서는 외야 관중석 2천 석 증설, 팀 스토어 확장, 전광판 추가, 주차장 증축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 중이며, 3월 말 용역 완료 후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2군 전용시설 확보도 병행된다. 마산야구장 조명탑 교체는 지난해 완료됐고, 전광판과 냉·난방기 교체는 시즌 개막 전후로 순차 진행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해 2단계 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습구장, 실내연습장, 선수단 숙소 조성 역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팬 접근성 강화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위한 용역이 4월부터 착수되며, 셔틀버스는 NC 구단이 직접 운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이미 NC파크 경유 노선으로 개편됐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산 해안도로 일부 구간의 탄력적 주정차 허용이 확정됐으며, 봉암공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 주차장도 경기일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철도(트램) 신설과 철도 운행 확대 등 중장기 교통 대책도 구단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구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시정 홍보 연계 광고 계약, 번들티켓 구입, 청년 대상 스포츠 분야 인턴십 지원 등 핸디캡 극복과 기타 분야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지원계획의 실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NC 구단도 시민과 팬들이 우려하는 연고지 논란을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