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 6명이 구역을 방문해 투자환경과 물류 인프라를 둘러봤다고 밝혔다.홍콩계 글로벌 물류기업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아 항만·배후단지 연계 물류 인프라를 직접 점검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진행된 면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공식 답방으로, 양측 간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 6명이 구역을 방문해 투자환경과 물류 인프라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KLN 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59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시아 대표 3자물류(3PL)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물류와 국제운송, 공급망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9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홍콩에서 열린 ‘Belt & Road Summit’ 참석을 계기로 KLN 본사를 방문해 대표이사 및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공식 답방이다. 당시 논의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후속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단은 경자청 홍보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청취한 뒤, 부산항 신항과 항만배후단지 주요 현장을 방문해 항만·배후단지 연계형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의 입지 경쟁력을 확인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됐다”며 “항만·공항·배후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물류 거점으로서 KLN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중장기 전략 추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