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초등생 금융역량 강화 위해 교육 콘텐츠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BNK부산은행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지역 학교에 보급한다. 금융을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닌 ‘일상 속 생활 기술’로 익히게 하겠다는 취지다.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12일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탐험! BNK금융어벤져스’를 제작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와 2026년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신설 예정인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도입에 발맞춰 추진됐다. 금융 문해력이 단순한 지식 차원을 넘어 생애 전반의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조기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콘텐츠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습 수준을 고려해 총 10개 차시로 구성됐다. ▲용돈 계획 세우기 ▲희소성과 선택 ▲디지털 금융 안전 ▲금융의 선순환 등 어린이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영상 자료와 사례 기반 실습형 워크북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고려해 안전한 금융 이용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부산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돼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어린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가방 안전덮개 배포, 스쿨존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안전 호루라기 및 옐로카드 제공 등 아동 안전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금융역사관 프로그램과 ‘꿈담기’ 진로교육 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금융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