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추진된 서포면 갯섬항 정비사업 준공식을 오는 3월 6일 개최한다.경남 사천시 서포면 갯섬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낙후된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휴식·관광 공간을 확충하면서, 어업 안전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꾀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추진된 서포면 갯섬항 정비사업 준공식을 오는 3월 6일 서포면 다평리 1286-7번지 일원 갯섬항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다평리 주민과 다맥어촌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촌뉴딜300’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갯섬항은 2021년 경남도 평가와 해양수산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62억 7500만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이 투입됐다.
사업은 2023년 11월 착수해 2025년 12월까지 추진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위탁 시행을 맡았다.
그동안 갯섬항은 어항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간조 시 선박 접안이 어려워 어업활동에 불편이 컸다.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동체 공간과 편의시설 역시 미흡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파제를 조성하고 어장 진입 교량을 설치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갯섬 힐링존’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확충했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어업인의 작업 환경이 한층 안전해질 뿐 아니라,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어업인 소득 증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갯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터전을 안전하게 지키는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