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전… 5만 명 서명운동 돌입 - 우주항공청 소재 도시 강점 부각… “정책·산업 잇는 국가 전략 거점 최적지”
  • 기사등록 2026-02-13 14:07:35
기사수정

사천시청 전경경남 사천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 거점임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천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사천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정부가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2025년 11월)」을 통해 우주항공 정책기획, 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관리, 국제협력 등을 전담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공식화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 구성 등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민간 중심 산업 육성의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서 입지 선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도시다. 항공기와 우주체계의 설계·제작·시험·정비(MRO)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갖춘 국내 대표 우주항공 산업 집적지로 평가받는다. 정책 수립 기관과 산업 현장이 한 도시 안에 구축된 구조라는 점에서, 진흥원이 수행할 기업 지원·사업화·산업 경쟁력 강화 기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사천은 전국 우주항공산업 매출의 52.4%, 종사자의 45.4%가 집중된 산업도시다. 체계종합·부품·MRO 등 산업 기반이 이미 완비돼 있어 진흥원이 단순 연구 지원을 넘어 산업화와 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실행 기관으로 기능하기에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2026년 2월부터 입지 확정 시까지 진행되며, 1차 목표는 5만 명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행사·축제, 기업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알리고, 정부와 국회의 입지 결정 과정에서 사천의 전략적 타당성과 국가적 필요성을 적극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 실행기관”이라며 “우주항공청과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함께 구축된 사천은 진흥원의 기능을 가장 완결성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이며, 국가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천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3 14:07: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부산환경공단
BNK경남은행 리뉴얼
한국전력공사_4월_변전소나들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025년도 부산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