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상징 시설이 될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남산로 문화광장 일원에 대규모 목조건축 랜드마크를 조성해 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남산로 문화광장에 들어설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건축설계 공모 결과, 테두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2월 9일 기술심사를 거쳐 11일 목조건축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의 특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출품한 테두리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종진)에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리옹, 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 장려상은 ㈜비비빅 건축사사무소, 입선은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에는 최우수상 4,000만 원, 우수상 3,000만 원, 장려상 2,000만 원, 입선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건축설계 공모 최우수(위) 및 우수작.해당 시설은 울산 남구 무거동 127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전망대 1,000㎡, 전시장 2,00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친환경 목조건축 방식이 적용돼 탄소저감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울산시는 박람회장으로 활용될 남산로 문화광장 일원에 체험형 관광시설 도입도 검토 중이다. 목조전망대 및 전시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확충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기준에 부합하는 실내 전시시설과 전망대를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건립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울산을 ‘꿀잼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