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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주말마다 버스킹 울린다… 시민 재능기부로 ‘체류형 관광지’ 도약 - 부산시설공단, 3월 말부터 10월까지 주말 공연단체 공모 - 클래식·무용·대중음악 등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
  • 기사등록 2026-02-19 08: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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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종대 버스킹 공연 모습.부산시설공단이 태종대유원지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민 참여형 재능기부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주말마다 펼쳐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자연 경관 중심 관광지에 문화 콘텐츠를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설공단은 2026년 ‘태종대유원지 시민참여 재능기부 문화행사’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태종대를 단순 관람형 관광지를 넘어 문화가 머무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된 공연단체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8월 제외)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 광장 일원에서 약 90분간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하루 1팀씩 운영되며, 공연 장소는 관리사무실 앞 광장과 관광안내소 인근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공연 모습.참여 분야는 클래식, 무용, 관현악, 연극, 대중가요,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이 없다. 공단은 공연 장소 제공과 전기 설비 지원, 공식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태종대유원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측은 “시민과 예술인의 재능기부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태종대를 문화 예술이 흐르는 부산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종대에서는 올해 하반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도 연계 운영될 예정이어서, 청년 예술가 무대를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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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9 08: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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