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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역사 공간이 달라진다 - 스마트도서관 10곳·무인민원발급기 15곳 운영 - 유휴공간 활용해 공공편의시설 지속 확대
  • 기사등록 2026-02-19 0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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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내 설치된 남구 스마트도서관.부산도시철도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생활을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편의시설을 확대하며 이동과 생활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부산도시철도가 시민 생활과 문화를 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사례는 역사 내 설치된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민원발급기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중무휴 운영돼 야간과 휴관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2호선 장산역에 추가 설치되면서 도시철도 내 스마트도서관은 총 10곳으로 늘었다. 1호선 2곳, 2호선 5곳, 3호선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일부 역에는 자동도서반납기와 도서예약대출기도 설치돼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사는 올해 주요 환승역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서관 2곳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도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다. 2002년 1호선 부산대역에 첫 설치된 이후 현재 15곳으로 확대됐다.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등 각종 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행정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도시철도 유휴공간에 공공편의시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동 동선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시간 비용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부산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철도 역사를 생활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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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9 0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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