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100점 만점에 99.6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광역 지방공사·공단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19일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총점 100점 만점 중 99.6점을 획득했다. 이는 광역 지방공사·공단 평균 점수인 95.38점보다 4.22점 높은 수치다. 전체 47개 기관 가운데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그동안 공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공개 확대에 주력해 왔다. 공개 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내부 점검을 강화해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한 ‘공개’ 차원을 넘어, 시민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방점을 찍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보공개는 선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다.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적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투명경영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지는 앞으로의 운영이 답할 것이다. 공기업의 신뢰는 숫자가 아니라 지속성에서 완성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