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3일 경상남도청에서 카프에어로, 디엔엠항공, 디엘에이치아이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사천시가 항공부품 및 플랜트 설비 기업 3개사와 총 4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로 2026년까지 신규 생산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4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사천시는 23일 경상남도청에서 카프에어로, 디엔엠항공, 디엘에이치아이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카프에어로는 120억 원을 투자해 종포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디엔엠항공은 150억 원을 들여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해 10명을 채용한다. 디엘에이치아이는 170억 원을 투자해 외투지역에 공장을 설립하고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모듈 등 발전플랜트 설비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투자기업 및 투자 내용HRSG는 가스터빈 배출가스의 열을 회수해 증기를 생산하는 핵심 설비로, 복합화력발전소의 발전 효율을 높이는 장치다. 관련 설비 투자는 우주항공 산업뿐 아니라 에너지 플랜트 분야 확장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장 신설을 넘어 사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