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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첨단·전략산업 8개사와 4천억 투자협약 - 원전·방산·우주항공·로봇 분야 집중 투자 - 400여 명 신규 고용… 제조도시에서 첨단산업 거점으로
  • 기사등록 2026-02-23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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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3일 경상남도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창원특례시가 원전·방산·우주항공·로봇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 8개 기업과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창원이 ‘첨단·전략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체질을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는 23일 경상남도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 ▲키프코우주항공 ▲에스지솔루션 ▲엔디티엔지니어링 ▲본시스템즈 ▲로볼루션 ▲세븐텍 ▲파워젠 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설비 생산공장 증설을 통해 차세대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키프코우주항공은 K2전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해 방산 기술 융합을 확대하고, 엔디티엔지니어링은 마산자유무역지역에 관광용 UAM 핵심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시스템즈와 로볼루션은 로봇 핵심 구동부품 및 산업용·협동로봇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세븐텍은 방산용 냉각·유공압 장치 생산능력을 높인다. 파워젠은 차량 열관리 양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장 증설에 나선다.


창원특례시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투자가 창원의 기존 기계·제조 산업 기반 위에 첨단 전략산업을 덧입히는 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기술 고도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핵심 기업들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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