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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극항로 거점 선언…개항 150주년에 미래 항로 전략 논의 - 부산항만공사 등 4개 기관 공동 포럼 개최 - 친환경·저탄소 북극항로 허브항 도약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6-02-24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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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포스터.개항 150주년을 맞은 부산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친환경·저탄소 해운 흐름에 발맞춰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산업적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오전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부산항을 ‘친환경·저탄소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거점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목적이다.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해로, 포럼 주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 친환경 북극항로 거점으로의 힘찬 도약’으로 정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북극항로 허브항으로서 부산항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극지연구소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관련 업계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정책 방향과 산업적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 대비 운항 거리 단축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후 변화와 환경 규제, 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이 단순 기항지를 넘어 친환경 운영 체계와 저탄소 인프라를 갖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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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4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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