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경제·금융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초·중등 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 강화에 나섰다. 세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학교세무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과서 중심 이론을 넘어선 실생활 밀착형 경제교육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경제·금융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세무 지식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세금의 역할과 성실한 납세의 의미,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까지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세무사’ 프로그램 도입 및 맞춤형 강의 운영 ▲경제·세무 관련 교육 콘텐츠 제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학교세무사’ 프로그램은 현직 세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금의 흐름, 국가 재정의 구조, 개인의 경제활동과 세무의 관계 등을 설명해 이론 중심 수업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지역공동체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건전한 경제의식과 책임 있는 세금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제와 세무에 대한 이해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지식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사고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