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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CEO 연임 ‘특별결의’ 도입 검토… 지배구조 개편 속도 - 금융당국 TF 논의 결과 정관에 최우선 반영 방침 - 사외이사 대폭 교체·주주추천 확대… 이사회 독립성 강화
  • 기사등록 2026-02-27 1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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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전경.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발맞춰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을 포함한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금융당국 태스크포스(TF) 결과를 정관에 신속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27일 이사회에 앞서 사외이사 전원(7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선진화 TF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향후 금융당국 TF에서 도출되는 개선안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배구조 개편을 ‘선(先)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BNK금융은 대표이사 회장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하고, 이사회 의장 임기를 1년 단위(1회 연임 가능)로 운영하는 등 비교적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매년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구조를 통해 이사회 견제 기능도 보완해왔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이 교체될 예정이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되고,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사외이사 추천 기관(서치펌) 선정 절차 개선을 통해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역시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금융당국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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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7 1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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