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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부산 첫 ‘디딤씨앗 장학금’ 도입… 취약아동 자산형성 지원 - 월 3만 원 1년 적립, 정부 1대2 매칭 연계… 자립 기반 강화
  • 기사등록 2026-03-04 1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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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6년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운대구가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저축을 지원하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자산 형성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둔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6년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아동의 디딤씨앗통장 본인 적립금을 지원하고, 정부 매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 재원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월 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대2로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 제도다. 아동이 3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최대 6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월 최대 9만 원까지 자산을 쌓을 수 있다.


구는 관내 거주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20명을 선정해 매월 3만 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아동 명의 통장에 직접 적립되며, 정부 매칭이 더해지면 실질적인 자립 종잣돈이 마련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디딤씨앗통장 가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왔다. 후원 재원 확보를 위한 민간 협력 체계도 병행해 구축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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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04 1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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