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오른쪽 여섯번째부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한동국 원장,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기술보증기금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본부장.BNK경남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스타트업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단순 대출을 넘어 보증·투자·멘토링을 결합한 ‘생산적 금융’ 모델로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BNK경남은행은 4일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기술보증기금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한동국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HAIN-G’, 기술보증기금의 혁신성장 지원 기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창업기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CHAIN-G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두 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검토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하고, 보증연계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추천하고, 두 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창업지원 인프라를 공유한다.
구태근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력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CHAIN-G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멘토링 등 종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CHAIN-G 3기를 공개 모집해 15개 내외 유망 기업을 선정, 투자 연계와 금융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9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도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