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4일 오후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원에서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처음으로 산업단지 순회형 ‘에코 줍깅 챌린지’를 시작했다. 기업 ESG 활동과 연계한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아우르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4일 오후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원에서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일상 속 운동과 환경 정화를 결합한 ESG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산 협력 모델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강서구청 관계자 등 총 9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화전교 인근 산책로와 공단 주변 도로변, 녹지대를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폐비닐, 플라스틱 용기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미음산단, 5월 생곡산단, 6월 마천·남양산단, 10월 지사산단 등 산업단지별 순회 대면 줍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 현장 중심의 연중 ESG 실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시민 참여 줍깅 캠페인도 병행해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중심 활동을 지역사회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장해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박성호 청장은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은 기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는 오는 11일 진해 남문지구에서 두 번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