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9일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우주항공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우주항공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입주해 연구와 제조, 협업을 진행하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성장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천시는 9일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우주항공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입주 기업 특성을 고려한 업무·제조·연구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와 공용회의실, 라운지 등 소통 중심 지원시설 조성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설계 적용과 함께 기능성과 상징성을 갖춘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 기업과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을 조성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간 집적화와 기술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조감도.지식산업센터는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연면적 9,289.48㎡, 대지면적 6,991.7㎡ 규모다.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4월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식산업센터가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항공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 공간에서 연구와 제조, 협업을 이어가는 구조를 통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식산업센터는 사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전략 거점”이라며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첨단기업 집적을 이끄는 산업 구조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천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