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최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SNS 서포터즈 ‘해랑 13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부산 해운대구가 관광도시 해운대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SNS 홍보단 ‘해랑 13기’를 출범시켰다. 올해는 영상 중심 콘텐츠와 외국인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관광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해운대구는 최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SNS 서포터즈 ‘해랑 13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블로그 서포터즈 8명과 영상(숏폼) 서포터즈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해운대 관광지와 축제, 문화행사, 구정 소식 등을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랑’은 ‘해운대랑 함께 하자’라는 의미로, 해운대구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온 시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SNS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을 선발해 해운대의 다양한 매력과 지역 소식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13기에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영상 콘텐츠 제작 비중을 크게 늘렸다. 텍스트 중심 콘텐츠에서 숏폼 영상 중심으로 이동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처음으로 외국인 서포터즈 4명이 선발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냉, 러시아 국적의 부산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해 영어와 자국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외 관광객에게 해운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구는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가 채택될 경우 원고료를 지급하고 조회수와 반응도가 높은 콘텐츠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랑은 해운대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라며 “해운대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K-관광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